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보일러는 대부분 LNG(도시가스)와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한다.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비가 비교적 저렴하다. 가스사용이 어려운 지역은 전기보일러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고, 기름(등유) 보일러는 비교적 설치가 어렵고 유지비가 비싸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가정용 보일러는 크게 콘덴싱보일러와 일반보일러로 구분된다. 보일러교체를 앞두고 있다면 본문 내용이 조금은 도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보일러의 종류를 먼저 보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자.
⏩ 콘덴싱보일러 종류와 가격비교 보기 (경동/귀뚜라미/린나이/대성)
⏩ 일반보일러 종류와 가격비교 보기 (경동/귀뚜라미/린나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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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싱보일러와 일반보일러 차이점
콘덴싱 보일러는 보일러 내부의 열교환기를 거쳐 한 번 사용되고 남은 잔열을 배기구로 내보내지 않고 다시 한번 더 열 교환기로 보내서 난방과 온수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120도의 뜨거운 배기가스 및 수증기를 배출하는 일반보일러와는 달리 약 45도의 저온 배기가스가 배출된다. 일반 보일러 대비 20%가량 에너지효율이 높다. 응축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설치 시 배수구가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가격은 어떨까? 얼핏 콘덴싱보일러가 일반보일러보다 비쌀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다. 가장 많이 팔린 콘덴싱보일러 5종류의 평균가격은 297000원이었다. 반면 일반보일러의 평균가격은 410000원이다. 물론 모델에 따라 가격 차이는 날 수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일러 가격에 30만원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면 콘덴싱보일러와 일반보일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보일러 용량 선택하는 방법
기존보일러의 난방에 만족을 하지 못했다면 용량을 높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보일러 용량은 '집평수 x 600kcal'으로 계산할 수 있다. 아래는 대략적인 평수대비 추천 용량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가 따뜻하지 않으면 용량을 살펴보자. 보일러 구매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86제곱미터(26평) - 16,000kcal
- 106제곱미터(32평) - 20,000kcal
- 138제곱미터(42평) - 26,000kcal
- 171제곱미터(52평) - 32,000kcal
콘덴싱보일러 종류와 가격
콘덴싱보일러는 경동나비엔과 린나이가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끔 귀뚜라미와 대성쎌틱이 보이기는 하지만 판매량면에서는 경동/린나이에 비해 떨어진다. 현재 인기가 많은 콘덴싱 보일러의 종류와 상세스펙 및 가격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보일러 종류와 가격
일반보일러는 린나이와 귀뚜라미가 인기가 많다. 위 이미지는 판매량 순으로 검색한 결과를 캡처했는데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란다. 제대로 검색하려면 전기, 석유, 가스, 화목 등 연료별로 따로 검색하고 또, 온수기 종류도 저장식, 순간식, 축열식 등으로 나눠서 검색해야 한다. 위 결과물은 단순 판매량으로만 정리했다. 아래 페이지에서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볼 수 있고, 필요한 조건으로 재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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