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해결] 위니아 에어컨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및 고장증상

에어컨의 계절이 어김없이 돌아왔다. 매 년 듣는 말이지만 뉴스에서는 아직 오지 않은 폭염과 폭우 예보로 국민들을 긴장시킨다. 기상청의 경고로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부터 에어컨 서비스센터는 바빠지기 시작한다.

준비성 철저한 가정은 미리 에어컨 찬바람이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테스트정도를 해 보기 때문이다. TV에는 에어컨광고가 잦아지고 동네 에어컨 설치점도 덩달아 바빠진다.

에어컨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외하면 위니아가 가장 인기가 있다. 냉방성능차이는 거의 없는 대신 가격이 착하기 때문이다. 에어컨은 고장 나면 출장서비스를 요청하는 방법 말고는 대안이 없다.

그래서 오늘은 위니아 에어컨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찾는 방법을 정리하고 주요 고장증상에 대해 살펴봤다. AS출장을 부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유심히 읽어보면 도움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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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에어컨 종류

일반적으로 에어컨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벽걸이에어컨과 거실이나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스탠드에어컨 그리고, 하나의 실외기로 거실과 방에 실내기를 설치하는 멀티형 에어컨(트윈에어컨 또는 투인원에어컨)이 있다.

이 세 가지 형태에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정속형 타입과 인버터형 타입이 있고, 또 용량에 따라 제품 종류가 늘어난다. 최근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인버터형이 인기가 많다. 전기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계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위니아 에어컨 종류는 멀티형 에어컨 9가지, 스탠드형 에어컨 7가지, 벽걸이에어컨 12가지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그 외 창문형 에어컨도 2종류가 있긴 하지만 가성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일체형이라 자가설치가 가능하고 이동이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하우스나 창고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캠핑 용도로 쓰는 사람도 제법 있다. 위니아 에어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스펙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위니아 공식 '위니아e샵' 에어가전 전체 보기

고장증상 자가진단

우리나라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쓴다는 벽걸이 에어컨을 기준으로 설명해 보려고 한다. 스탠드에어컨도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함께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

가장 황당한 경우가 에어컨이 작동은 되는데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다. 가끔이지만 리모컨 액정이 작아서 냉방이 아닌 송풍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에어컨 운전선택을 냉방으로 설정해 놨는지 먼저 확인해 보자.

그리고, 희망온도가 현재 실내의 온도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에도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다. 이 때는 온도를 낮추면 되는데 보통 리모컨 버튼 중 ▼ 를 누르면 설정온도를 낮출 수 있다.

그 외, 에어컨을 켠 후 몇 분이 지나야 찬바람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잠시 기다려보거나,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하지 않아 바람이 약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다.

실내기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

에어컨 설치 문제로 방안에 물바다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바람 나오는 날개 쪽에 이슬이 맺히는 경우는 온도차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바람 나오는 곳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경우에는 배수호스가 꺾여있거나, 실내기가 기울어져 있거나 배수호스 바깥쪽이 막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가끔 실내기 배수호스 결착 부분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다. 실내기와 배수호스가 정상인데 물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AS기사님을 불러야 한다. 손재주가 있으신 분이라면 스스로 해결할 수도 있긴 하다.

에어컨 바람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사실 벽걸이 에어컨과 같이 저가의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요령이 필요하다. 요즘 나오는 에어컨과 고가의 에어컨에는 항균필터가 있어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먼지만 걸러주는 망 필터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면 곰팡이 냄새가 난다.

일단 에어컨 바람에서 냄새가 난다면 설정을 송풍으로 해 놓고 10분 이상 강한 바람으로 돌려주자.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청소서비스를 받는 수밖에 없다.

에어컨 사용 시 전원을 끄기 5분 전에 송풍으로 전환해서 토출구를 건조시켜 주면 장기간 사용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에어컨에서 나는 악취는 먼지와 습기가 만나 발생하는 곰팡이 박테리아가 원인이다.

때문에 발생 시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1~2년에 한 번은 꼭 전문 세척을 받자. 유튜브에도 에어컨 셀프청소 영상이 많이 있기 때문에 손재주가 있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 두 개의 전자기기가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고장증세가 나타난다. 위에 정리한 세 가지는 가장 많이 문의하는 내용을 정리하였다. 더 많은 에어컨 자가진단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위니아 서비스센터 자가진단 페이지'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위니아 공식 AS사이트 '위니아에이드' 에어컨 자가진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