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만들기 챌린지가 다시 유행이다.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은행 고금리 적금상품을 찾는 대신 정부정책적금이 훨씬 유리하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재산형성 정부정책은 시행 중인 청년희망적금이다. 23년 5월부터는 업그레이드된 정책적금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청년도약계좌다. 예전 윤석열대통령의 선거공약이어서 윤석열 적금이라고도 불린다. 오늘은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상세내용과 가입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자산형성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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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만들기 청년 적금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1억 만들기 혹은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정책자금으로 운영되는 적금 금융상품을 말한다. 은행이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1억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는 청년희망적금이 운용되고 있고 23.05월에 청년도약계좌가 시행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의 소득과 월납입금액에 따라 기여금(지원금)을 차등지급한다. 또한, 이자소득을 비과세로 하기 때문에 목돈을 모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매월 70만 원을 5년 동안 납입하면 총 4,200만 원의 원금을 불입하게 되는데 여기에 정부기여금 800만 원이 보태어져 총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단순계산으로 19.05%의 이자소득이 생기는 셈이다. 아래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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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조건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서 소득이 연 6,000만 원 이하이고 중위소득 180%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얼핏 보면 까다로워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34세 이하 청년이 연 6,000만 원을 번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중위소득 180% 기준금액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
| 1인가구 | 2인가구 | 3인가구 | 4인가구 | 5인가구 | 6인가구 | |
| 중위소득 180% | 3,740,206 | 6,221,079 | 7,982,669 | 9,721,735 | 11,395,238 | 13,010,366 |
23년 6월부터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을 받고 심사를 실시한다. 가입일로부터 1년을 주기로 유지심사를 해서 지원금조정 및 유지상태를 결정한다. 기존의 청년희망적금과 중복가입을 허용한다.
청년희망적금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저축장려금이 추가 지원되고 이자소득 비과세가 지원되는 정부정책 적금상품이다.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이고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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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대상 및 지원내용
만 19세 이상(87년 2월 22일 이후 출생자)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군대를 다녀온 청년이라면 최대 6년까지 계산에 산입 되지 않는다. 총 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전전 연도 소득으로 가입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 동안 납입할 수 있고, 만기 시 시중이자에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때 장려금은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만큼 지원이 된다. 예를 들어 매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하였다면 은행이자+36만 원의 장려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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