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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대 삼성 제습기 18리터 AY시리즈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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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만 제습기를 꺼내면 주부 8단, 1년 내내 제습기를 활용하면 주부 9단이라고 합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큰 제습기가 필요 없다고 해서 저렴한 10~15리터 용량의 심플한 제습기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혼자 사는 게 아니고 20평 이상 공간에 사용한다면 가급적 대용량 제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리터 이상 중소기업 대용량 제습기를 추천하지만, 메이저 블랜드 제습기 중 가장 가성비에 가까운 삼성 제습기 18리터 모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삼성 제습기 전체 모델에 대한 정보는 아래 공식 사이트(삼성닷컴) 제습기 검색결과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18리터 인버터 제습기 전체 모델 상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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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습기 - 18리터를 채택한 이유

지금 삼성공식 홈페이지 제습기 카테고리를 찾아보면 제습기 전체 모델이 제습능력 18리터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치가 조금 있는 분이라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라인몰의 판매현황을 보면 가정용 제습기는 제습용량이 10~14리터에 집중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습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비가 오는 날이나 특히 장마철에는 엄청난 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게 제습기입니다. 어떤 날에는 제습기 물통 비우는 게 일일 때도 있습니다. 또, 제습기를 틀어놨는데도 실내가 꿉꿉해서 확인해 보면 어느새 물통이 꽉 차서 멈춰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포스팅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제가 일일제습능력이 30리터 이상인 중소기업 대용량 모델을 추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습기 활용 용도와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삼성 제습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공식 사이트 제습기 카테고리 바로가기

 

제습기 활용 방법과 주의사항

제습기 활용용도 100가지

제습기는 말 그대로 습기를 제거하는게 주목적입니다. 주위 공기를 빨아들여서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인 뒤 건조한 공기는 다시 내보내는 어쩌면 간단한 원리의 전자기기죠. 때문에 단순히 실내를 뽀송뽀송하고 쾌적하게 하는 것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제습기는 대부분 바퀴가 달려 있고, 물통이 내장되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에 이방저방 옮겨 다니기 용이합니다. 예를 들어 베란다에 빨래를 널어놨을 때 제습기를 베란다에 옮겨서 작동시키면 빨래 건조가 빠르게 되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창문을 열어둘 수 없을 때 환기가 되지 않아 자칫 세탁물에서 냄새(곰팡이균이 주원인)가 날 수 있는데, 제습기를 활용하면 이런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꼭 베란다가 아니더라고 햇볕이 들지 않는 방 안에서도 뛰어난 건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방과 화장실은 가정에서 습도가 가장 높은 공간입니다. 곰팡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죠. 실내의 습기는 실외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방과 화장실의 공기가 순환되면서 발생한다고 보면 됩니다. 평소에 제습기를 주방에 두고 사용하다가 가끔 화장실에서 가동하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 서재에 책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습기가 종이(목재)에 흡착되어 곰팡이균이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가구의 변형과 음식물의 부패도 자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잘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 제습기를 상시 가동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의사항 - 제습기 전기요금 폭탄 방지

아주 가끔이지만 제습기 때문에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후기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제습기는 에어컨, 냉장고와 비슷한 구조 컴프레셔로 작동하는 전자기기입니다. 제습기 소비전력을 보면 제습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가정용(10리터 내외)의 경우 300~800W의 전기를 소모합니다.(컴프레셔 작동 시)

 

에어컨에 비교하면 작은 전기이지만 선풍기 소비전력이 50W 내외인걸 감안하면 소비전력이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겨울철 작은 온풍기를 계속 틀어놓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컴프레셔 작동시간이 길어지기 마련입니다.(컴프레셔가 작동하지 않으면 전기소모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당연히 전기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사용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서는 인버터방식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오늘 소개할 18리터 삼성 제습기는 전 모델이 인버터(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삼성 제습기 18리터 장점과 단점

간단하게 삼성 제습기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습기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삼성 제습기 스펙과 카탈로그 정보는 아래 삼성닷컴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 닷컴 - 제습기 전체 모델 상세 보기

 

장점

대용량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쉽지만 일일제습량이 18리터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제습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제습량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만일 제습량이 부족하면 원하는 습도까지 내려가는데 가동시간이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에 전기요금에도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삼성 제습기는 전 모델 인버터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18리터 삼성제습기는 총 다섯 가지 모델이 있는데, 모두 인버터방식이고 소비전력도 280W로 타사제품보다 낮은 전기를 소비합니다. 그리고, 제습능력이 높기 때문에 실제 인버터작동시간도 짧아 전기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소음도 거의 없는 게 장점입니다.

 

따로 언급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의 AS망은 국내최고이기 때문에 전자기기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경우 대기업 제품은 좋은 선택기준이 됩니다. 또, 해당모델의 무게가 17Kg으로 동급 타사제품 대비 약 5Kg 정도 가볍기 때문에 이동성이 좋습니다.

 

단점

6리터의 물통용량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큰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만수용량이 5리터이기 때문에 실제 물을 채울 수 있는 한계는 5리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은 용량의 물통은 장마철에는 꽤 번거로운 일거리가 되기 때문에 물통용량이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연속배수와 자동배수가 없기 때문에 가정용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속배수는 공기 중의 물을 물통에 담지 않고 별도의 배수구멍을 통해 밖으로 흘러 보내는 기능을 하고, 자동배수는 모터가 탑재되어 있어서 물을 외부(본체보다 높은 곳)로 배출하기 쉽도록 해 주는 장치입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은 제습기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18리터 대용량에 40만 원 대면 프리미엄 브랜드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40만 원대로 중소기업 제습기를 구매한다면 30리터 이상 연속배수와 자동배수 기능이 있는 대용량 제습기를 구매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18리터 삼성 제습기 구매 총평 및 요약

위에 정리한 장점과 단점만으로 제습기 구매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전자기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삼성제품은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하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가야블루칩, 나우이엘과 같은 냉난방 전문 중소기업 제품을 권장합니다.

 

30리터 이상 대용량 제습능력과 자연배수 및 자동배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창고, 작업실, 소규모 업소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일일 제습용량이 크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다소 높은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세 정보는 아래 가야블루칩과 나우이엘 제습기 카테고리를 참고하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가야 블루칩 물소 제습기 전체 모델 상세 스펙 보기

 

나우이엘 제습기 전체 모델 상세 스펙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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